Miya의 힐링

임신 20주가 넘어서면서 갑자기 배가 커진 느낌이 들었어요. 

신랑도 보더니 갑자기 배가 왜 그렇게 커졌냐고 

배만 부른 건 아니고.. 

그래서 튼살크림을 열심히 발라야겠다 생각하던 중

여러 좋고 비싼 수많은 튼살 크림 중에 

저는 버츠비 마마비 벨리버터(185g)+마마비 너리싱 바디 오일(115ml)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름이 으릅즈느...)

기존에 세타필 보습 로션을 잘 바르고 있었는데.. 

이걸로 충분한 걸까.. 세타필을 튼살크림 대용으로 쓰신다는 분도 있었지만

텄다는 분도 있고.. 

음..

트고 나면 아무 의미 없으니까 일단 한번 구매해 보았어요. 

선물 들어오는 것도 없고 제가 사서 제가 씁니다. 

올리브영에 기획 기프트 세트 제품도 있지만 저는 최저가로 구매! 

먼저 벨리버터부터 뜯어봅니다. 

택배 오자마자 뜯었는데 

앗? 너무 튼튼한데

앗? 잘못 뜯었..게다가 껍질에 다 묻어 있었어요.. ㅠ 

인내심을 갖고 급하게 뜯지 마시고 천천히.. ㅎㅎ 

꾸덕한 제형이므로 열심히 발라주셔야 합니다.

빠르게 흡수되는 편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오래도록 촉촉하긴 해요 ㅎㅎ 

오일은 한여름이라 아직 사용은 안 했어요. 

향긋한 레몬향이 납니다 >_< 장마 끝나면 사용해 볼까 해요~

언제 그칠지 모르는 비가 계속 내려서.. 좀 기다려야겠네요.

향이 좋아서 빨리 쓰고 싶은 마음 

튼살이 생기지 않길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