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힐링

임신과 출산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입덧 완화에 아이스크림이 도움이 된다는 글이 종종 보입니다.

그래서ㅠ일까요... 오랜만에 먹은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나고 좋을 수가 없었어요.

그 첫번째는 메로나였습니다. 갑자기 평소 좋아하지도 않던 메로나가 눈에 띄었어요.

역시 매로나 맛은 늘 먹던 그맛 ㅋㅋ 그런데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는 빠삐코 ㅋㅋ 또 머릿속에서 반짝하고 빠삐코 생각이 났어요. 냉큼 편의점에서 몇 개 사서 냉장고에 쟁여놓고 먹었어요.

너무 많이 자주 먹으면 안되서.. 자제하면 먹었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하나씩 먹는것도 결코 자제는 아니겠지요 ㅠ 아이스크림 먹고 찌는 살은 정말 감당이 안되는데..ㅎㅎ 

얼마 후 집 주변에 아이스크림 마트가 생겨서 가 봤더니 글쎄... 제가 그렇게 찾고 싶었던 추억의 티코! 

그것도 다크초코 가 있었어요!! 어머 이건 사야해... 그래서 데리고 왔죠 생각보다 비쌌어요.

그래서 좀 놀랐지만 따로 구매하기도 어렵고... 배송비ㅠ생각해서 그냥 샀습니다.

내가 알 던 그맛.. 받자마자 개봉... 거침없이 입에 넣었어요.

널 맨날 먹으면 안되겠지... 하고 냉장고에 봉인 보관 해 놓았습니다. 

다 먹으면 언젠가 다시 만나.. 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