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확인 : 병원 방문

임신 *육아 2020. 4. 20. 00:28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확인을 하고 제가 겪은 일들을 통해 알려드릴 것이 있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허둥지둥 병원부터 찾아가게 됩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실제로 병원에 방문하면 처음에 병원에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 

 

저 같은 경우 너무 일찍 찾아가서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기도 어렵다고 했죠.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확인을 하게 되고 

그러면 아기집을 추정되는 사진만이.... 

물론 수첩은 하나 만들어 줍니다^^

 

그걸로 보건소에 가면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임신확인서는 발급해 주지 않습니다. 

 

■ 병원 방문 시기

저는 생리가 끝나고 다음 생리일이 될 무렵에 방문했는데 그러면 아기집이 잘 안 보입니다. 너무 일찍 왔죠. ㅎㅎ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ㅎㅎ 

마음 급한 예비 엄마 아빠는 일단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죵. 하지만 아무것도 볼 수 없어요 ㅠㅠ 

 

일주일 후에 다시 찾아갑니다. 

 

하지만 아직... 너무 작아서 임신확인서 발급이 어렵습니다 ㅠㅠ 제 경우는 안 해 주더군요. 대신 자궁경부암 검사와 피검사를 합니다. 

또 일주일 후에 오라고 해요. 

 

산모수첩.. 

그렇다면 일정이 빠듯하시다면 웬만하면 너무 일찍 가시지 않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ㅎㅎ 

 

■ 보건소 방문

산부인과에서 만들어 준 산모수첩을 들고 보건소에 갑니다. 그러면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신분증도 들고 가셔야 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보건소나 병원 방문하기가 겁났는데.. 보건소는 다른 어느 곳보다 철저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좀 안심이 됐어요.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검사결과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걸 들고 병원에 다시 방문하면 됩니다. 

 

보건소에선 엽산제(3개월분)와 마스크, 손수건, 차량 부착용 스티커(임산부 차량 표시), 가방에 달 수 있는 임산부 배지를 주었어요. (지역마다 다르니 참고하세요)

이런 손수건 예전에 많이 봤었지... 

 

 

■ 임신 4주~5주 증상

1. 입덧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뭘 먹어도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과 더부룩함

2. 엄청 먹고 싶어서 먹은 음식이 다 먹고 난 후에는 다시는 먹고 싶지 않게 느껴짐.. 

3. 화장실을 자주 감.. 

4. 가벼운 두통..과 답답함

 

곧 지나가겠죠.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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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