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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집을 사는 이유가 이사하기 싫어서라는 얘기가 있던데...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이사업체를 그렇게 수소문 하고 ... 비교하고 해도 내 손으로 하는 게 아니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나마 가장 꼼꼼하게 확인하고 자세히 알려주시던 분에게 맡겼는데.. 가구에 찍힌 것도 있고..
포장을 한다고 하던데.. 왜 그릇들에 먼지가 있는지..
가구나 가전제품에 손상이 있는 부분은 이사업체와 꼭 이야기 해 보세요!
그리고 이사 전에 미리 사진을 꼭 찍어두세요!
안 그러면...
'사모님 이건 원래 찍혀있던 거에요' 혹은 '이거 저희가 한 거 아닙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실 거에요.
저희 물건들은... 신혼가구라 새로 들인 건데.. 저희가 찍지도 않았고 말이죵..
까먹기 전에 이사하면서 든 비용을 대략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관리비 정산
전세입자분께서 다음달에 나올 관리비를 정산해서 저희 계좌로 보내주셨어요. 많이 나오셔서 깜놀했네요.
저희 전 집에 대한 관리비는 관리사무소에 가서 납부하고 영수증 챙기고, 장기수선충담금 영수증도 받아서 주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집주인께서 오셨었어요 ㅎㅎㅎ)
가스비 정산
방문 예약 잡아 놓은 시간에 직원분이 오셔서 이사가는 날까지 쓴 가스비 그 자리에서 결제했습니다. 영수증은 집주인분의 요청대로 부동산에 하나 복사해서 주고 왔어요.
나머지 이사 비용 정산
1. 이사 업체비용 : 견적 받은 그대로 가감 없음 (저희 짐 없어서.. 이분들 점심도 안 드시고 끝내고 가심..ㅎㅎㅎ)
2. 정수기 : 기본 설치료가 27,500원이고 저희 설치하는 장소와 수도 사이 거리가 좀 있어서 총 31,500원 들었어요.
3. 인터넷 이전설치 : 추가 비용 없이 이전설치 해 주셨습니다. 다만 새로 이사온 곳에 들어오는 SKYLIFE가 안들어온다고 해서 셋톱박스를 교체했어요. 채널 번호만 바뀌고 달라지는 건 별로 없다고 하네요. 저희 티비도 잘 안 보니까 저는 상관 없었어요.
4. 에어컨 이전설치 : 에에어어컨..... 전 더위 잘 안 타서 필요 없었는데.. 이사 가면 사자고 했는데.. 휴
가스 충전(가스가 2/3만 남아있다고.. 많이 남은 게 아닌 건가요?)... 용접비...배관?(전에 있던 에어컨은 삼성이라 달라서 못 쓴다고) 그리고 앵글 이런 건.. 원래 앵글 있었는데 그냥 두고 왔고 여기는 에어컨 두는 곳이 있어서 거기 뒀어요.
20만 원대 초반 나왔는데.. 싸게 잘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5. 가스 이전설치 : 수수료 5천 원만 냈어요! 안전 밸브 달 거냐 물어보시던데.. 그냥 쓰기로^^;
6. 부동산 중계 수수료 : 법정 수수료
이사는 자주 가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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